수련과 연꽃
미니온실을 철거하다.
왼다리베드로
2007. 4. 20. 18:21
주야간의 기온차가 아직까지 심하지만 안 해의 짜증과 집안 분위기의 쇄신을 위하여
미니 온실을 철거하기로 마음먹고 바로 실행에 옮겼다.
비닐천막을 걷어내니 눈꺼풀에 안질이 완쾌된 것처럼 마당이 맑아진다.
겨우내 온실에서 생육중인 수련과 애기 연들이 맑은 공기를 들이마시는 것 같다.
봄꽃의 향연은 끝나가고 여름이 제철인 수련과 연들의 축제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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