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492

당귀주 삼양주 제조

태풍 '참피'의 영향으로 사흘간 가을비가 내려 온세상을 촉촉히 적셔주었고 농원의 연못 3개도 만수되어 넘쳐 흐르고 주남저수지도 눈에 띄게 저수량이 늘어난 것처럼 보인다.전통주모임의 주요회원 3명이 이양주로 발효된 당귀주와 뜨끈뜨끈한 멥쌀밥 한통을 안고 오셨고 온실안에 충분히 식힌 다음에 삼양주로 덧술하였다.땅속에서 발효시킬 묻을 술독은 짚으로 살균소독하였고 삼양주로 발효시킬 원재료를 술독에 채운 다음에 한지, 비닐그리고 청동쟁반과 술독뚜껑을 덮은 후 흙을 채워 마무리했다.올겨울과 내년 봄,여름, 가을을 보낸 후 11월쯤 채주할 계획이다. &참고자료(1)당귀주밑술(26.10.22)---멥쌀가루를 익반죽하지 않고 누룩 3kg과 그냥 생수를 부어 치댄 후 밑술로 만듬.(2)1차덧술(26.10.25)---찹쌀(..

애플수박덩쿨 정리

뜨거운 여름이 언제였는지가 아득할 정도로 가을농원으로 변했다.온실속의 수박덩쿨을 거둔 후에 수박뿌리의 성장상태가 궁금하여 흙을 고압분수로 파헤쳐보았다. 1)수평근보다 수직근의 발달이 우세하였고2)비닐멀칭의 양쪽 고랑을 향한 굵은 뿌리발달이 좋았다.흙을 삽으로 잘게 부순 후 떼알조직으로 만들어 잔뿌리가 발달되도록 깻묵비료를 혼합하여 내년 3월까지 부숙시킨 후 4월초순에 비닐멀칭후 수박모종을 이식할 계획이다.

토마토 모종

이른 아침 농원에 도착하여 수박고랑에 지하수를 뿌리다 보니 병해충으로 말라죽은 개구리참외 이랑에 토마토 모종 2개가 심겨져 있는게 아닌가! 내용을 알아보니 이웃 텃밭주인께서 심어놓은 것으로 품종은' 노랑대추방울토마토"라고 하였으며 뿌리가 땅속 10cm 밑에 심겨서 가뭄에 대한 내성이 강한 품종이라 하지만 폭염이 계속되는 이 계절에 살려낼 수 있을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오늘 지방지의 1면에는 "주남마저 말랐다"라는 제호를 달고 ' 폭염 가뭄 고수온...어류 가축 잇단 폐사'라는 기사와 함께 주남저수지의 바닥이 거북등처럼 갈라진 사진까지 실렸고 인근의 양산시는 40.3, 41.4도의 전국 최고온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가뭄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고 수도권에는 아파트단지에 변압기가 터져 단전되었고 수많은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