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삶터,쉼터

치자꽃

왼다리베드로 2012. 6. 22. 06:08

창문을 열면 들큼한 향기가 새벽 공기, 새소리와 함께 날아든다.

 

매년 장마 때 꽃이 피어 비에 젖은 꽃만 보다가 올해는 봄 가뭄에 치자향을 만끽하고 있다.

하얀 꽃 향기에 달라붙던 벌레도 건조한 날씨에 드물게 보여 더 깨끗하다.

 

꽃이 크고 화색이 좋아 노지 삽목에다가 온실 삽목까지 수십 개체를 생육 중인데 활착률이 월등하여 울타리 조경수로 많이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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