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뻗어나가는 국제물류의 중심지, 다가오는 남해안시대 경남을 '물류의 메카로'라는 구호를 내걸고 경남 창원의 컨벤션센터에서 8월 26일부터 나흘간 국제물류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10개국 80여개 업체가 참가해 각종 첨단 물류기기와 서비스 및 물류 정보기술장비들을 선보이고 있다. 각 부스에 전시된 기기들을 개관해 보면 상품을 하역하는 전동지게차, 디젤지게차와 대형 굴절식 크렌 카가 눈에 뜨이고 세계로 수출된다는 고소작업대, 더블데크 윙바디 트레일러 류의 운반용 차량들이 전시되어 있고 대륙횡단철도 수송. 특수화물 운송에 적합한 컨테이너류(냉온장 박스)들은 필자도 처음 보는 제품들이었다. 특히 가축수송용 탑차와 다목적 저온 저장고들은 농업인의 입장에서 꽤 선진화된 제품들이라고 평가된다.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