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07.10.06 (토) 오늘날씨: 행복지수: 오늘 하루는.. 아침 아홉 시에 컨테이너 제작업체의 사장으로부터 지붕의 아스팔트 싱글 작업을 끝냈노라는 전화를 밭으로 가는 고속도로상에서 받고 어찌 그리 일찍 일을 끝낼 수 있는지를 물으니 새벽부터 사장 혼자의 힘으로 작업을 끝냈는데 직원들의 출근이 늦기 때문에 공기 약속을 지키고 고객의 신뢰를 얻고자 그리되었노라고 태연히 얘기를 하면서 새벽에도 일을 하여야 돈이 남는다고 한다. 혼자서 새벽일을 하였다니,,이 농막은 정성과 꼼꼼한 품이 꽤 많이 들어간 셈이 되어 버렸다. 사십 대 초반의 이분은 성실하고 부지런한 품성을 가진, 보기 드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농막 완성품을 곰 꼼이 같이 점검한 후 업체 사장은 부리나케 다른 현장으로 또 일을 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