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에 걸쳐 경남지방의 다문화가족을 위한 축제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렸다. 지방신문의 기사를 보고 뒤늦게 축제의 파장무렵에 관람하다 보니 부스의 곳곳을 자세히 둘러볼 여유가 없었지만 대체로 한국의 풍습을 체험하는 곳, 전통음식을 체험하는 곳, 마음을 나누는 소통터, 외국 이민자를 위한 구직. 구인 중개터 등을 기초자치단체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부스를 마련하여 정성껏 관람객에게 봉사를 하고 있었다. 더불어 이민국가별로 마련된 부스도 눈에 띄는데 그곳에서는 주로 그 국가의 전통의복을 체험하게 하거나 그 국가의 명승지 사진을 배경으로 즉석사진을 찍어서 사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었다. 축제의 참가자들께서는 모두 아이들을 안거나 업고 천방지축으로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붙잡느라고 정신이 없다.축제장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