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인 3

작품 파일속의 인영 흔적(창원시절3)

세 번째는 전국단위에서 출장을 오셨거나 필자가 방문한 지방의 관계인에게 선물한 성명인을 모았다. 이속에는 연구원 생활을 하면서 전문기술 사전을 발간하여 사전을 선물 받은 보답으로 전각을 답례한 작품도 있고 조직의 두 번째 최고관리자로 승진하셨던 분의 인영도 보인다. 새삼 느끼는 것은 삶에 있어서 무엇인가를 이루어야만 한다면 반드시 댓가를 치러야 한다는 소박한 진리를 사회생활의 종반에서야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삶은 단순한 길이다.

작품 파일속의 인영 흔적(창원시절1)

오늘 소개드리는 인영들은 2001년도 상순부터 울산으로 근무지 변경되는 2004년도 중순까지의 작품 인영들이다. 인영의 수량이 다소 많기 때문에 크게 3 분류하여 기록해 놓고자 한다. 첫 번째는 필자와 제일 가까운 거리에서 근무를 한 고교, 대학의 후배 직원이거나, 또는 같은 직렬을 가진 분들의 성명인 인영들이다. 작업의 시기는 전각에 입문한 97년도부터 최근까지 생산한 작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