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 경남도립미술관의 전면에 걸린 전시회 안내걸림막 이하 06.10.14. 촬영.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전혁림 특별전"은 전시회 개막일부터 우리 가족의 관람 일 순위 스케줄이었지만 이런저런 농사일과 추석 연휴 바람에 폐막일이 임박해서야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미술 전공도 아니고 현대미술의 방대한 장르를 섭렵한 비평가나 예술품 수집 가축에도 들지 못하는 입장에서 이런 고급 전시회의 소감을 쓰기가 여간 거북하지가 않다. 그냥 초등~중등학교 학생 정도의 안목으로 전시회를 관람하였고 이번 전시회의 브로 쇼를 많이 참고하여 이 글을 옮긴다. 사진 2 전시실 2층의 복도에 걸린 꿈나무들을 위한 작가의 소개글. 노작 가는 어린 학생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작가의 초기 작품에서 최근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