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07.04.20 (금) 오늘날씨: 행복지수: 오늘 하루는.. 예정했던 데로 작두콩, 조선 오이, 조선파를 미니 온실에서 본 밭으로 옮겨 심었다. 오늘도 아침 일찍 준비하여 서둘러 집을 나섰음에도 일을 마치니 오후 한 시 경이되었다. 이른 아침에는 무풍으로 온난한 날씨였으나 열한 시쯤부터 흐려지더니 바람까지 세게 불어서 연약한 모종이 바람에 그대로 휘둘린다. 생존이 위협받을 정도로 바람이 불어 데니 날을 잘못 잡았다는 탄식이 절로 나온다. 그러나 미뤄두었던 일을 끝내버렸더니 홀가분하다. 농사짓기가 쉬운 일이 아니라는 얘기를 실감한 하루였다. 작업 결과를 기록으로 남긴다. 사진설명:첫 번째는 조선파 옮겨심기 근접 장면이고 두 번째는 파 고랑 전경 장면. 세 번째는 작두콩 고랑, 네 번째는 조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