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오늘은 바람이 매섭다. 남쪽 지방 사람들은 오랜만에 겨울 칼바람을 맛보는 것 같다. 온실을 덜렁 지어놓으니 근처에 살고 계시는 전원주택의 주인장 께서들 온실에 대한 말씀들이 많으시다. 온실에는 창고와 가볍게 등을 뉘울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한다는 등등 여러 가지로 조언을 많이 해 주신다. 이런저런 핑게로 농기 구함과 창고 내벽을 보강하는 작업을 어제부터 오늘까지 벌벌 떨면서 마무리하였다. 전문기술자에게 일을 맡겼다. 필자는 작업보조로 이틀간 그야말로 생고생을 감수하여야만 하였다. 주요 작업내용을 우선 기록 해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