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2

내가 작품속에 깊이 들어 와,,,

경남 창원에 또 하나의 예술문화공간이 탄생되었다. 필자는 가까이에 살고 있으면서도 뒤늦게 알게 되어 가족과 함께 그곳을 찾아보았다. '하늘아래 첫 감동-창원에 선물한다' '사람들 가까이에 있는 미술관'임을 내세우면서 개관한 그곳은 더 시티세븐의 43층에 중소도시에서는 보기 드문 독특한 공간인 '블루닷엠(Bluedot M)을 개관한 것이다. 첫 개관 전시는 추상화가이신 하종현 작가의 초대전이다. 안내자료를 보니 하종현 화가는 우리나라의 미술계의 원로이시고 국내외의 훈장을 여럿 수상하셨던 거장이시라고 한다. 작품의 제작기법 또한 독특하신데 황갈색의 마대의 뒷면에서 앞면으로 유화물감을 밀어내면 물감과 마대라는 두 개의 물질들이 자아내는 표정에서 작가는 "이때 내가 작품 속에 깊이 들어와 있다는 것을 인식한다...

축제와 박람회 2009.12.21

작품 파일속의 인영 흔적(창원시절1)

오늘 소개드리는 인영들은 2001년도 상순부터 울산으로 근무지 변경되는 2004년도 중순까지의 작품 인영들이다. 인영의 수량이 다소 많기 때문에 크게 3 분류하여 기록해 놓고자 한다. 첫 번째는 필자와 제일 가까운 거리에서 근무를 한 고교, 대학의 후배 직원이거나, 또는 같은 직렬을 가진 분들의 성명인 인영들이다. 작업의 시기는 전각에 입문한 97년도부터 최근까지 생산한 작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