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파일속의 인영 흔적(창원시절3) 세 번째는 전국단위에서 출장을 오셨거나 필자가 방문한 지방의 관계인에게 선물한 성명인을 모았다. 이속에는 연구원 생활을 하면서 전문기술 사전을 발간하여 사전을 선물 받은 보답으로 전각을 답례한 작품도 있고 조직의 두 번째 최고관리자로 승진하셨던 분의 인영도 보인다. 새삼 느끼는 것은 삶에 있어서 무엇인가를 이루어야만 한다면 반드시 댓가를 치러야 한다는 소박한 진리를 사회생활의 종반에서야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삶은 단순한 길이다. 전각,서각:습작과 전시회 2007.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