칡뿌리처럼 생긴 억센 독활 뿌리와 천궁 모종을 약초 영농조합에서 구입하여 심은 후 다른 약초 즉 지황, 더덕, 황기, 도라지, 당귀 등등은 여름에 이미 꽃이 피었고 지금 씨앗이 맺히고 있는데 유독 두 품종은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부는 요즘에 꽃이 활짝 피었다. 독활은 드릅나무와 형상이 비슷하고 꽃 모양이나 색깔도 비슷하다. 천궁 꽃대는 특이하게 반쯤 꽃망울이 달린 채로 잎자루위에서 꽃대를 올리는데 꽃망울을 잉태한 채로 바로 꽃을 피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화사하고 작은 흰꽃이 예쁘다. 두 약초꽃은 관상화로도 손색없다. 사진1 독활 밭 모습 사진 2 독활 꽃망울이 생긴 모습 사진 3 위와 같음 사진4 꽃망울이 정말 성숙한 단계 사진5 꽃이 하나씩 피고 있는 모습 사진 6 위와 같음 사진 7 이른 봄에 미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