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0.02.03 (수) 오늘날씨: 행복지수: 오늘 하루는.. 오늘도 겨울 날씨답게 바람이 사납게 분다. 야외작업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목공일을 시작하였다. 온실 창고의 침상이 높아 한번에 오르내리기가 늘 불편하여 디딤대가 필요하였는데 용접작업에 우선순위를 두었던 관계로 차일피일하다가 오늘 그것을 만들었다. 필요 목재는 창고 내벽에서 쓰고 남은 자투리를 활용하였다. 크기는 가로:세로:높이를 각각 67:30:30 센티미터로 정하였다. 사용 공구는 소형 컴프레서와 정밀 각도 쇼(톱) 그리고 대, 중, 소규격의 타카로 제작하였다. 타카는 매우 위험한 공구라서 사용에 조심스러웠고 타카 못의 기능을 쉽게 이해하지 못하여 첫 번째 작품은 실패하였고 두 번째 것은 그런대로 모양새가 디딤대처럼 보이도록 제작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