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른 봄에 고사리 뿌리를 이웃 농가에서 얻어 소나무 언덕에 묻은 지 두 달이 훨씬 지났다.
언덕 아래 약초밭 스프링클러를 가동하면 살수 영향반경 안에 고사리밭이 들어가 생육상태가 양호하다.
묻은 고사리 종근이 거의 백퍼센트가 활착 된 것 같다.
싱싱한 푸른 잎을 활짝 펼치고 지하수를 맞는 모습을 보면 마음까지 싱싱해진다.
아직도 작은 주먹을 움켜쥐고 돋아나는 애기 고사리가 보인다.
내년 봄이면 고사리 순을 맛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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