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 2

김나은 개인전

창원시 의창구 우곡로에 위치하는 '연아트오브 갤러리'에서 기획초대한 [김나은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김나은 작가는 경남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출신으로 초창기 작업은 오방색의 반구상 작품을 그려왔고 물감을 캔버스에 겹겹이 붓고 빠데(pate)로 겹겹이 쌓은 후 그라인드 기계로 사선으로 잘라내는 현대미술을 추구하였다.과거 오방색 스타일은 '행복이 보여' 시리즈로, 현재는 윤슬(sun glitter) 연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하며 윤슬작업은 질감과 재질을 염두에 두고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려고 애쓴다고 한다.작가가 창안한 화면은 매체의 자유로운 유동을 방임하면서도 작가의 치밀한 설계로 유영하는 생명체를 품은 작품을 창조하고 있다.작가는 "어떤 것을 듣고 보고 먹느냐에 따라 표현되는 작품은 달라질 수 있기에..

축제와 박람회 2025.12.26

고지톱 전정작업

장대소나무 8그루가 재선충에 감염되어 벌목되었고 나머지 적송 5그루에 대한 전정작업을 끝냈다.자연임야에 자생하여 성장한 적송인지라 고지사다리와 고지톱을 이용한 전정작업이 불가피했고 밀식한 가지제거, 해묵은 갈피제거와 고사한 삭정이 가지를 베어내는 정도로 마무리했다.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사다리와 고지톱은 거대한 적송(밑둥치 지름이 40~60cm)의 전정작업에 큰 도움이 되지만 의외로 낙상 등의 안전예방을 위해서는 사다리를 고정시키는 별도의 인력이 필요하다. 또한 소나무 꼭대기를 바라보며 휘청거리는 고지톱을 위, 아래로 움직여서 가지를 톱질하려면 속옷까지 땀에 젖을 정도이고 팔근육이 뭉쳐지는 것보다 위로 제쳐진 목의 통증 때문에 수시로 쉬는 시간까지 필요한 힘든 노동이다.사흘에 걸쳐 적송 4그루의 전정작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