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도 안팎의 낮시간이 계속되는 늦은 봄날씨에 새벽밥을 먹고 청도과원으로 출근했다.중간에 풍각농약방에 들러 제초약과 예초기엔진 휘발유를 구입하느라고 지체되었으나 오전 10시부터 농약통을 짊어지고 과원 진출입구와 연못 주위로 제초제를 살포하였고 동행한 둘째는 예초기로 매실나무, 감나무 등의 주변 잡초를 잘라 눕히기 시작했다.동업자는 낫으로 농막 주변의 잡초 제거작업과 매실과육의 성장상태를 살펴보느라고 여념이 없다.작업을 끝내고 단골식당 '벽오동'에서 돼지갈비와 냉면으로 늦은 점심을 끝낸 시각은 오후 3시가 지났다.보람찬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