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0.10.16 (토) 오늘날씨: 행복지수: 오늘 하루는.. 올해 만우절에 전문 조경수 업체에서 구입한 꽃나무 묘목 중에 열매를 맺는 유일한 수종으로 좀작살나무가 있다. 한 개 수종을 구입할 때는 고사를 고려하여 대개 2개에서 10개까지 주문하는데 좀작살나무는 10개를 구입하여 전부 잘 활착 되었다. 여름에는 오랫동안 하얀 꽃으로 주인을 즐겁게 하더니 남보라색의 열매까지 맺어 농원을 밝게 하고 있다. 묘목으로 왔을 때는 키가 20 센티미터 내외였으나 지금은 1 미터 내외로 자라는 것을 보니 속성수인 것 같다. 내년 봄에는 농원의 외곽 울타리용으로 옮겨 심을 생각이다. 그리고 농원엔 아직까지 꽃을 피우는 품종도 있다. 꽃댕강나무-이름이 재미있어 구입-는 덩굴성은 아닌데 땅 위로 바짝 붙어 자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