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씨 파종 봄비 끝에 보슬비가 내리는 농원에서 비를 맞으며 꽃씨를 뿌렸다. 꽃양귀비, 페튜니아, 에델바이스, 백일홍, 청 맨드라미, 할미꽃, 과꽃과 채송화. 그리고 손톱 물들이는 봉숭아꽃까지 며칠전 만들어 논 꽃밭에 묻었다. 코스모스씨는 진입로 왼쪽에 뿌려 주었다. 비가 오기전 미리 우분 퇴비를 밑에 깔고 보드라운 흙을 덮어주었더니 봄비가 흠뻑 적셔 주었다. 봄부터 늦가을까지 우리들 눈과 마음을 책임질 꽃밭이다. 농촌- 삶터,쉼터 2013.04.07
꽃밭 만들기 농원 입구의 차량 진입로와 비단길이 갈라지는 곳에 풀꽃 전용의 작은 꽃밭을 만들었다. 작은 농원이지만 흙을 만지고 논다고 하니 여기저기서 꽃씨를 나누어 주는데 뿌릴 데가 마땅찮다. 쓰고 있는 꽃밭 두곳은 이미 가득 차거나 풀꽃들은 기존의 꽃, 나무와 경합에 번번이 지고 말아 독립된 꽃밭이 필요해서다. 약 일곱가지의 풀꽃을 심을 수 있다. 농촌- 삶터,쉼터 2013.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