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입동 아침이다. 입동을 검색해보니 '공기가 점점 차가워지고 단풍이 짙어지며 이슬이 찬 공기를 만나서 서리가 맺히는 때'이고 상강(10.24.)과 소설(11.23) 사이의 절기라고 설명되어있다. 풍속으로는 김장을 담그고 겨울채비를 하며 입동의 날씨를 보아 그 해 겨울 날씨를 점친다고 한다. 올 겨울은 포근하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 같다. 입동의 날씨로 그 해 겨울을 점친다고 하여 필자 나름의 점을 친 희망사항이다. 겨울은 겨울답게 추워야 한다는 사람도 많지만 에너지 원자재값이 내일을 예측할 수없게 치솟고 있기에 농촌이나 도시의 소득이 없거나 적은 사람들이 우선 쉽게 겨우살이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극적 바람이다. 유엔에서조차 누구도 탄소 배출량을 줄이지 못해 지구적인 온도는 계속 상승하고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