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의 엘림농장 대표께서 분명히 암컷 6 마리에 수컷 1마리라고 하셨는데 암평아리 중 한 마리의 벼슬이 점점 자라고 있다. 벼슬의 색깔도 선명한 분홍색으로 같이 온 암컷의 불투명한 작은 벼슬과는 점점 다르게 변하고 있었다. 농촌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동업자의 감별에 의하여 수컷으로 성별을 판명된 지 사흘이 지났다. 그래서 닭장의 성별 정원의 숫자도 변경이 불가피하다. 왜냐하면 수컷 2마리에 암컷 5 마리라면 암수 성비가 대단히 불량(이상적인 성비는 수컷 1:암컷 10~12마리라고 함)하게 되므로 수컷 한 마리를 암컷으로 교환하던 지 또는 바로 털을 뽑아서 몸보신을 하던 지를 결정해야 하는데 수컷으로 판명된 놈의 자태가 여간 아닌 게 문제였다. 출중한 자태는 여느 관상닭의 수준이었다. 식구들의 의견을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