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팔월 육일부터 구일까지 전남 무안군에서 주최하는 축제에 다녀왔다. 병행하여 무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제2회 연 품평회도 열리고 있었다. 광주에 살고 있는 친구에게 연락하였더니 안내를 자청한다.기쁜마음으로 광주 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소나기성 여름 비가 따르는데 친구는 부인과 함께 자가 차량으로 나타나는 게아닌가! 무척 놀라고 당황스러웠으나 한편으로는 고마운 마음이 한 가슴이었으나 내색을 할 수는 없었다. 광주시내에서 무안 일로읍 회산지까지는 약 두시간이 소요되었다. 세상 사는 이야기를 하면서 완행 주행을 하여 약 반시간이 더 걸린 것 같다. 축제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민생고를 해결하는 데,,,,곁들인 막걸리가 한창 동안 우리들을 바쁘게 만든다. 팔월 복중 더위에 땀을 그렇게 흘렀는데도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