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08.01.14 (월) 오늘날씨: 행복지수: 오늘 하루는.. 올해의 첫 글은 농사일기로 시작하고 싶다. 대단한 농사를 짓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농사짓기에 관한 글을 써 보려니 엄동설한에 마땅한 글의 소재도 드물고,, 해서 이웃 블로거에 대한 감사의 글을 올려 두는 것도 괜찮은 생각이라고 느껴 바로 실행에 옮긴다. 글머리의 사진은 필자와 마찬가지로 규모있는 농토를 장만하여 농막에 수시로 들러서 농사짓는 것을 큰 재미로 알고 계시는 분이 보내 주신 수세미와 호박의 씨앗으로서 그분은 확실한 친환경 농사를 실천하시는 분이시다. 농사짓는 것을 옆에서 볼라치면 성격이 꽤 완고하실 것같은 뚝심 있는 농사꾼이라고 생각되며 우연하게 서로 인연이 닿아 통성명을 하고 보니 연배가 동갑이라 더욱 샘이 가는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