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국 평생학습축제의 일환으로 보여주는 84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 중 창원시 주관의 경진대회가 9월 7일(금)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야외 특설무대에서 벌어졌다. 개막실 당일의 선입견은 교육종사자 이를테면 대학교교원을 비롯한 초등~중등 이상의 교원과 교육공무원, 유치원 또는 유아원의 원장, 학원강사, 도서관 사서, 일반 기업체의 훈련원 등에서 근무하는 분의 축제 정도로 생각하였으나 찬찬히 e둘러보니 그게 아닌 것 같다. 참가하는 학습기관이 520여 개에 달하다 보니 그 내용이 너무 방대하다. 일부는 중복되는 부문도 없지 않으나 한 번쯤은 참여해 볼 만한 축제라고 생각된다. 태어나면서부터 이 세상을 등질 때까지 일상생활이 학습의 연속인 것이다. 근 10여 일 계속되는 장마 같은 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