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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주남저수지로 사진기 가방을 메고 나 홀로 출발하였다.
늦여름에 철새를 보려함이 아니라 새로 조성된 연밭이 있다는 정보를 얻은 후 차일피일하던 차에 시간을 내어 보았다. 가는 이정표는 이 곳이 워낙 유명한 철새도래지라서 생략하고 연밭의 위치는 철새 전망대 바로 옆에 조성되어 있다. 몇몇의 가족과 사진애호가들이 먼저 와서 사진 찍기에 열중하고 있었다.
주남저수지 연꽃단지 안내판. 약 이천팔백여 평의 연밭에 홑, 겹꽃의 백연과 홍연이 조성되어 있다.
합판으로 제작된 전마선으로 습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으나 어설프다. 전마선은 이미 침수,,,
야개수련의 개화. 보통 야간에 개화되었다가 이튿날 아침이면 오므린다. 새벽이라 꽃을 본다.
가시연꽃. 보호식물이다.
사진 5 노랑어리연. 아주 흔한 수생식물이며 연꽃으로 엄밀하게 연꽃이 아니다.
사진 6 연밭의 외곽이나 샛길이 만들어져 사진 찍기에 좋다.
사진 7 연밭의 중심부에는 대형 수조(FRP 소재)에 연과 수련이 심겨 있다.
사진 8 중앙진입로 왼쪽의 연밭 전경의 일부 모습.
이곳에는 12종의 연꽃과 5종의 수련과 갖가지 수생식물이 조성되어 있으나 주남저수지의 규모에 비하여 연밭의 규모와 연과 수련의 품종에서 월등하게 열약하고 부실하다. 겨울의 철새 관광지, 여름의 연꽃단지로 특화된 관광지로 발전시키려면 앞으로 많은 연구와 예산투자가 필요할 것 같다.
보태기/낱개의 연꽃과 수련은 파이로 별도 편집하여 게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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