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박람회

2008 창원 복지 박람회

왼다리베드로 2008. 9. 22. 17:12

시간이 많이 지나 가버려 기사로서는 가치가 없지만 일반적인 소양 거리로는 혹시나 쓰일 수 있을 것 같아 시제가 불일치하지만 지난 박람회 1건을 기록해 두고자 한다.

이렇게라도 할 수박에 없는 것을 구태어 변명하자면 필자의 게으름을 탓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이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블로거 여러분의 넓으신 아량을 빕니다.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2008 창원 복지 박람회가 9월 5일 CECO 제1 전시장에서 열렸다.

사회복지계열의 70개의 유관기관에서 복지홍보, 복지체험, 복지 나눔, 복지기업로 나뉘어 110개의 부스를 개설하여 열심히 관람객을 맞고 있었다.

필자는 사회복지의 문외한으로 다소 생경스러운 박람회이었음을 숨길 수없고 노인 관련의 테마가 주종을 이루고 있어 관람하기가 주빗주빗하기도 하였다.  

눈에 띄는 전시물 중에는 모 업체에서 개발한 어르신 또는 환자를 위한 보행보조기가 새로워서 한참 동안이나 이것저것을 질문하였다.

농촌이나 도시의 일반 주택가에는 어린이용 유모차를 끄는 어르신을 언제든지 볼 수가 있다.

모 언론에서는 도시의 중고유모차를 수집하여 농촌에 기부하는 행사를 벌이는 프로그램도 본 적이 있다.

그때마다 좀 더 확실한 보행보조기가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은 것일까 하고 궁금하기도 하였는 데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마침 행사를 격려하기 위한 창원시장 일행이 도착하고 소방서 부스에서 인공호흡법을 시연하고 있었으며 행사장 한쪽 귀퉁이에 차려진 가설무대에서는 노인, 장애우,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쇼도 펼쳐지고 있었다.

 

한가하신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한나절 행복한 복지(?)의 시간을 만끽하셨을 테지만 일반 공무원, 공기업, 유관기관 임직원들께서는 수고가 많으셨을 것 같다. 제법 예산도 많이 들었을 테고,,,,, 

 

보행보조기 관련사진은 일반 사진으로 게시하고 나머지 행사 컷은 파이로 편집하여 게시하면 그림으로 모든 것을 이해하실 수가 있을 것으로 보여 각각의 설명은 생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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