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박람회

2008 국제물류박람회

왼다리베드로 2008. 8. 28. 19:40

세계로 뻗어나가는 국제물류의 중심지,

다가오는 남해안시대 경남을 '물류의 메카로'라는 구호를 내걸고

경남 창원의 컨벤션센터에서 8월 26일부터 나흘간 국제물류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10개국 80여개 업체가 참가해 각종 첨단 물류기기와 서비스 및 물류 정보기술장비들을 선보이고 있다.

각 부스에 전시된 기기들을 개관해 보면 상품을 하역하는 전동지게차, 디젤지게차와 대형 굴절식 크렌 카가 눈에 뜨이고 세계로 수출된다는 고소작업대, 더블데크 윙바디 트레일러 류의 운반용 차량들이 전시되어 있고 대륙횡단철도 수송. 특수화물 운송에 적합한 컨테이너류(냉온장 박스)들은 필자도 처음 보는 제품들이었다.

특히 가축수송용 탑차와 다목적 저온 저장고들은 농업인의 입장에서 꽤 선진화된 제품들이라고 평가된다.조잡스럽지가 않게 보인다는 뜻이다.

중소형 운반구들중에서는 친환경 초경량 전동 운반차가 돋보였고 레저용의 좌우 이륜 전지차는 관람객이 실제 운전해 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었다.

 

전시부스 중 필자가 농업부문에 관심이 있는 전시물 중심으로 편집하여 게시하였으며 기타 장면은 블로거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파이로  편집하여 게시하였다.

 

사진 1

 

친환경 초경량 전동운반차. 앞바퀴 옆에 전동모터가 달려 있어 힘을 적게 들이고 운전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골조는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가벼웠고 운전용 배터리 충전시간은 3~4시간, 계속 사용시간도 3~4시간이라고 하며 가격은 850천 원/대당(부가세 미포함)이라 설명하였다. 이 제품은 농작업 환경개선 편의장비 정부지원 대상품목에 속한다고 한다. 

 

사진 2

 

전동 핸드카. 가격은 450천 원/대당. 내용은 사진 1과 같음. 

 

사진 3

 

 농가 또는 농원용 우레탄 다목적 냉동냉장 저장고. 아연도금 철제로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고 하며 대당 가격은 7,500천 원(부가세 미포함)이라고 하며 농업보조금으로 단체 구입이 가능하다고 함.

 

사진 4

 

돼지 운반용 특수차량. 위생적으로 쾌적한 제품이다.

 

사진 5

 

공기부양식 운반기술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 약 1톤의 제지를 아주 쉽고 가볍게 이동시키고 있었다.

 

사진 6

 

좌우 이륜 전지식 자동차. 기술의 핵심은 어떠한 지형지물에서도 동적 균형을 잡으며 운행할 수 있는 기술과 광폭 타이어에 있는 것 같았고 20도의 가파른 경사길도 등판할 수 있다고 한다. 경비용, 골프용, 레저용으로 구분되어 있고 가격은 대당 천만 원 내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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