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농업.농사일기)

완두콩과 조선오이 파종

왼다리베드로 2010. 3. 16. 20:33
날짜:
2010.03.16 (화)
오늘날씨:
행복지수: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오늘 하루는..

봄비가 주일마다 반복되고 있다.

어제도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오후 내내 내렸다.

솔밭 쪽에서 부는 바람은 남풍인데 유난히 솔바람 소리가 크게 들린다.

햇볕이 따스하지만 바람은 어제처럼 사납다.

 

오늘은 완두콩과 조선 오이씨를 파종하였다.

완두콩은 작년보다 보름 늦게 파종하는 셈이다.

미리 멀칭해 둔 이랑에다 심기 위해 비닐에 십자형의 칼집을 내고 구멍마다 세알씩 어김없이 넣어 주었다.

완두콩은 지그재그형의 격자로 오이씨는 일렬로 파종하였다.

둘 다 넝쿨작물이어서 나중에 중간중간에 지주대를 세우고 오이망을 걸어 주기 쉽게 하기 위한 작업이다.

비가 충분하므로 일주일내로 싹을 틔울 것 같고 올여름은 굵고 누르스름한 조선 오이의 시원한 맛을 다시 볼 수 있게 되도록 조금 더 부지런해야 한다.

 

몇 장면을 기록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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