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교통 창원총회와 세계 자전거 축전이 환경수도 창원시에서 열리고 있다.
생태교통 총회는 창원컨벤션센터(CECO)에 있는 풀만(pullman hotel)에서 열린다고 하며 축전은 시청 앞 잔디광장에 가설 천막을 설치하여 각 부스별로 생산품을 전시하는 산업.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전시품목을 요약하면 세계 굴지의 유명 자전거 생산업체로 경주용, 산악용(MTB)로 구분하여 자전거를 소개하고 있고 쇽업쇼버, 증감 속 기어 뭉치, 페달 등 자전거 부품 전문 생산업체, 안장 전문업체의 특허제품, 전기자전거 발명품 업체, 자전거 전문 의류업체, 안전장구 생산업체 등 자전거 관련 업체가 모두 출품을 하고 있어 자전거 생산 관련 업체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유용한 전시회이다.
필자는 십수년 전부터 엠티비 관련 홈페이 지을 들락거리면서 사진으로만 보아오던 카본 자전거, 유명 부품업체인 시마노 제품의 진면목을 두루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이미 10여 년 전에 기백만원 하는 알루미늄 산악자전거를 구입하여 안전모와 고글, 몸에 착 달라붙어 다소 보기가 민망한 자전거 전용 하의를 입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을 정도는 되었지만 아직까지 새 장비에 대한 욕구는 여전하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탄소 플레임을 개발하고 있다는 전문업체의 관계자 말씀에 따르면 현재 세계 자전거 시장규모는 년간 1억 2천만 대 수준이나 우리나라는 250만 대 수준이라고 하며 그중 국내 생산 자전거는 2만 대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거의 90% 이상이 수입 자전거일 정도로 국내 관련 산업의 기술 수준은 매우 낙후되었다고 보면 되겠다. 다행히 우리나라도 이제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으로써 자전거에 대한 인식이 재정립되고 있고 자전거 산업의 발전을 위한 국가적인 지원과 연구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하니 매우 늦은 감이 있지만 다행이다.
둘러본 순서대로 편집하여 게시한다.
장거리 자전거 여행을 꿈꾸시는 매니어층을 위한 자전거 플레임 부착의 운반구
전기자전거 생산업체의 전시품목.
승마형 자전거 안장 부착를 직접 시연하고 있는 업체
승마형 자전거 안장 근접모습.전후방향 -상하 방향으로 움직여서 승마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함.
태양광 충전 겸용 전기자전거 시제품.아이디어는 좋은 것 같으나 다소 비효율적으로 보임.
회음마사지 자전거 시제품. 자전거의 페달을 밟으니 중앙에 바퀴가 가랑이 사이의 중요 부분을 앞뒤로 마사지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자극해 줌.
칼라풀하게 만들어지고 있는 자전거 타이어 업체 전시품. 자전거 용품도 비주얼 제품이 인기(?)
카본 플레임 시제품.무게가 1.32킬로그램을 가리키고 있음.
카본제품의 내구성과 강도를 시험하고 있는 동영상 캡처 사진.
스쿠터 생산업체에서 준비 중인 네발 자전거 시제품. 현재는 수익성이 없으나 대량 수요가 발생하면 생산 가능하다고 함.
자전거 전문업체 부스.
자전거 전문업체 부스.
상동.
상동
자전거 전문업체 부스.대당 가격이 3백만 원~9백만 원대까지 모델을 전시 중.
위 업체의 9백만 원대 산악자전거(MTB).
자전거 운반 장구 전시품.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전거 부품 전문업체의 부스 모습. 넓은 면적의 부스에 자사의 여러 제품을 전시해 놓고 있음.
창원시의 누비자 자전거에도 위 업체 제품이 부품으로 장착되어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자전거 용품업체에서 다트게임으로 관람객을 모아 각종 사은품을 주고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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