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삶터,쉼터

모란

왼다리베드로 2012. 4. 24. 18:58

저의 블로그에서 소개드린 것이 이번이 몇 번째인지도 모른 채 다시 모란에 대한 글을 올립니다.

 

저의 집 마당의 모란(목단)꽃은 저의 모친께서 저에게 선물하신 꽃이기에 더욱 애착이 가는 꽃입니다.

겨우내 찬바람을 이기고 다시 화사한 모란꽃이 만개하였습니다.

오늘 아침에 촬영한 사진 몇 장을 게시드립니다.

 

그리고

어제 2년 전에 농원에 파종하였던 모란(목단) 씨앗이 다시 두 포기의 모란이 싹을 올린 것을 알았습니다.

씨앗 싹 틔우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는 모란 싹을 블로거 여러분에게 소개드리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모두 3개의 모란 씨앗이 2년 동안 싹을 올렸습니다.^^

 

 

사진 1 왼쪽 애기 모란은 작년에  싹을 올렸던 놈이고 오른쪽 두 놈은 올해 처음 싹을 틔었다.

모란은 파종 후 대략 2~3년은 끈기 있게 기다려야 새싹을 볼 수 있는 꽃인 것 같다.

 

 

사진 2~8 마당의 모란꽃. 동네 사람들이 향기가 너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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