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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배롱나무 번식법

왼다리베드로 2012. 7. 22. 07:03

배롱나무 (lagerstroemia indica)

가. 생육 및 개화특성

   ○ 배롱나무는 부처꽃과에 속하며 상록성 또는 낙엽관목으로 5m까지 자라며, 중국남부 원산으로 동남아시아 등에 30종 자생하며, 국내에서는 중․저온성으로 경기도 이남에서 월동되고 있다.

   ○ 일명 목 백일홍이라 하며, 영명은 Indian lilac이라 한다.

   ○ 고온장일(25℃, 16시간)에서 생육개화 촉진되며 4월 하순에 화아분화 해서 7월 중순부터 개화하며 개화기간이 길다.

   ○ 착화습성은 금년에 자란 가지에 화아를 만들고 당년에 개화하는 형이다.

   ○ 온도가 상승하는 봄~여름에 맹아가 신장한 가지에 화아가 분화(신엽정아와 측지의 정아에 착화)해서 당년 여름~가을에 개화하는 그룹(화아 발육에 고온필요)에 속한다.

   ○ 꽃은 양성화로 홍색, 백색으로, 7~9월에 피며, 열매는 10~

      11월에 익는다.

   ○ 난지에서는 겨울에 저온을 만날 필요 없이 화기가 길어 4계성을 가지고 있다.


 

 나. 종자번식

   ○ 채  종

     - 열매는 채취하여 2~3일간 음건 후 정선한다.

     - 종자는 1ℓ당 11만 립, 1kg당 53만 립 정도로 소립종이다.

   저  장

     - 종자는 건조를 싫어하므로 정선 후 종자는 밀봉해서 데시케이터(종자보관 초자)에 넣어 서늘한 곳에 암 상태 로 익년 봄까지 저장한다.

   ○ 파  종

     - 파종 시기는 봄(3~-4월)에 파종상에 뿌리며 발아처리는 필요 없다.

     - 파종량은 ㎡당 100㏄, 또는 2g 정도를 산파 또는 줄파 한다.

   ○ 발  아

     - 발아는 4월 하순~5월 상순에 걸쳐 되며, 발아율은 약 18%이다.

     - 발아본수는 ㎡당 약 200본, 득묘수는 120본 정도 된다.

   ○ 이식 및 육묘관리

     - 이식은 3~4월에 ㎡당 약 10~15본 정도로 심는다.

     - 파종 후 일제히 발아되고 생장이 빨라, 솎음질을 해서 도장을 막는다.

     - 이식 후에는 차광을 하고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주고, 병해충 방제에 유의 한다

 다. 영양번식

   삽목방법

     - 봄 삽목은 3월~4월 하순에 전년생 가지, 여름 삽목은 6월하순~7월 중순에 당년생 가지를 이용한다.

     - 삽수는 수세가 좋은 굵은 가지를 채수하여 기부와 선단부를 절단한 후 중간부위를 이용하여 삽수길이 10~15㎝로 조제하여 삽목 한다.


     - 여름삽목은 삽수의 잎을 3~4장 남겨 심는다.

     - 보통 여름삽목은 발근, 활착이 잘 되는 편이고, 봄 삽목은 여름삽목보다 느리다.

     - 삽목 시 습도가 유지되는 미스트실 에 삽목하거나 50%정도 차광하고, 발근조절제인 옥시베른, 루톤 을 분의 또는 IBA 25~50ppm 용액에 10~20시간 침지처리가 유효하다.

   ○ 이식 및 육묘관리

     - 삽목 상 삽수는 ㎡당 약 100~150본 정도로 삽목하고 이식후 육묘상은 ㎡당 약 20~25본으로 관리한다.

     - 삽목 후 바로 차광하고, 발근되면 속히 제거한다.

     - 삽목 기부가 부패하는 경우가 있는데 과습 하지 않도록 유의한다.


  자료제공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 김재영

             ☎ 031-240-3592 ✉ kkimjy@rda.go.kr

출처 : 팔봉산목장
글쓴이 : 솔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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