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2층 전시장에서 열린 정산 황외성 개인전을 관람하고 갤러리 몇 작품을 소개드린다.
정산 선생에 대한 어떤 정보도 없이 만난 작품들은 수묵화를 공부하고 있는 필자의 마음을 뺏기 충분하였고 더군다나 갤러리 한편에는 빨간 색연필과 붓으로 그려진 드로잉 누드화가 즐비하게 걸려 있어 한편으론 당황스럽기 그지없었다.
서예와 문인산수화로 40여 년을 정진하신 작가라는 선입견이 여지없이 깨어지는 동시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리라.
후학들에게 좋은 공부가 될 전시회지만 아쉽게도 오늘까지만 관람할 수 있다.
'한국화,서예:습작과 전시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법주사 민화 전시장 (0) | 2015.11.15 |
---|---|
송묵회 전시회 (0) | 2015.11.11 |
임덕현 개인전 (0) | 2015.10.29 |
NUDE 오색전 (0) | 2015.08.10 |
2015 경남국제아트페어 (0) | 2015.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