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서예:습작과 전시회

NUDE 오색전

왼다리베드로 2015. 8. 10. 07:28

 

 

 

 

 

 

 

 

 

 

일요일 아침도 불볕더위가 여전하다.

 

전국이 불가마로 변해 피서인파가 고속도로를 메우고 피서를 다녀오신 분들도 에어컨이 빵빵하게 돌아가는 카페나 영화관으로 더위사냥을 나서거나 아예 방콕 하면서 온종일 에어컨 신세를 지고 있다.

 

오전에는 어영부영 집안에서 버티다가 동업자와 함께 피서를 위한 전시장나들이를 나섰다.

 

창원의 젊은 중견작가 다섯분이 갈고닦은 작품을 선보였는데 크로키 습작품부터 수채화 누드 유화 누드 그리고 필자는 처음 보는 투명 아크릴판에 누드를 음각으로 작업한 후 색채 조명을 하니 뜻밖의 누드가 나타나도록 한 조소 조명 누드(?)까지 다섯 작가의 색다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약 두어시간 꼼꼼하게 작품을 구경하고 나오니 동업자는 이미 냉방시설이 좋은 휴게실에서 피서 중이다.

 

창원시민에게 예술적 봉사를 해 주신 다섯 분의 화가는 김성훈 이강민 이임호 이종두 조용태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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