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년마다 열리는 학산묵연-필묵동행전이 창원시 소재의 성산아트홀 전시관에서 개막식이 열렸다.
이 행사는 학산서실 경서회에서 주관하고 창원대와 부산대 평생교육원의 서예반에서 공부하시는 분까지 참여한 80명의 작가들이 120 여점의 작품들을 출품했다.
출품 작품들은 한글과 한문서예 작품들이 대부분이며 해서,행초서,예서,전서체를 활용하여 액자, 족자 또는 병풍 작품화한 것들이다.
간단한 내빈소개와 개막테잎 커팅, 축사, 격려사 말씀으로 개막행사가 끝나고 근처 식당에서는 약 20여 년 이상 이어지고 있는 서예전 통과 회원 단결을 도모하는 단체회식으로 마무리 행사가 끝났다.
필자는 문인화로 매난국죽의 사군자 4병풍 1점을 출품했다.
아마 올해의 마지막 서예작품 전시장일테고 한번 방문하셔서 작품들을 감상해 보시면 '글'의 아름다움을 맛보실 수 있을 것이다.
열한 번째 열리는 이번 작품전시회는 다음 주 월요일(12월 2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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