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삶터,쉼터

홍매화

왼다리베드로 2021. 2. 16. 17:56

 

 

 

농원의 홍매화가 만발했다.

엊그제 청도의 매화는 꽃망울이 이제 부풀기 시작했는데 남녘의 매화가 당연히 먼저 핀 것이다.
조경 소나무 수형잡기에 몰두하느라 매화꽃이 핀 것도 모르고 지나갈 뻔했다. 봄꽃은 구석구석 둘러보는 부지런을 떨어야 꽃을 볼 수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인류의 전쟁통에도 자연의 절기는 한치의 오차없이 운행되고 있다.
청매보다 홍매가 먼저 피는 것도 항상 그렇다.

'농촌- 삶터,쉼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련꽃  (0) 2021.03.11
봄향기  (0) 2021.03.07
벚나무 전지작업  (0) 2021.02.08
막전 막후  (0) 2021.01.01
해맞이  (0) 202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