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코리아 전시회

 

 

 

 

 

 

 

 

 

 

창원컨벤션센터(CECO) 전시관에 미래농업의 길잡이가 될 스마트팜 관련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스마트팜을 요약하면 농업의 모든 기술분야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하여 인력품을 절약하도록 자동화하고 손바닥 속의 스마트폰으로 모든 것을 제어할 수 있는 시설농업의 혁신기술을 의미하는데 이번 전시의 주요 내용은 좁은 면적에서 생산량을 몇 배로 높일 수 있는 수직 작물재배장치, 원형 재배 장비(도넛 팜)에 대한 조명, 관수, 안개 발생, 송풍장치가 많이 전시되었고 부수적으로 양액 배급 및 자동밸브장치도 자세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아울러 축산분야의소의 체온 및 활동량을 10분마다 측정하여 건강상태와 발정과 분만관리까지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장치를 보았고 양봉농가를 위한 자동 탈봉기와 벌통 소문 개폐기도 스마트폰 제어가 가능한 기술임을 알았다.

농기계는 별도공간에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집채 만한 트랙터와 소형관리기까지 전시하여 많은 관람객을 모으고 있었고 그중에서 약 500여 평의 농사에 쓰기 편하도록 축소한 소형 트랙터는 백호, 로더, 제초, 파쇄장치를 부착할 수 있는 25마력 트랙터로써 귀농귀촌 농가에 쓸모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사진에 덧붙였다.

이제부터는 스마트폰없이는 농사짓기도 어렵다는 것을 실감한 전시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