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삶터,쉼터

농사용 도로

왼다리베드로 2022. 9. 26. 08:37

농원의 오른쪽 흙길 도로가 세멘트포장길이 되었다.

당초 흙길도로는 환삼넝쿨이나 도깨비바늘 등등의 잡초가 늘 왕성한 세력을 보였고 농원의 안쪽 기슭을 타고 올라서 급기야 농원작물을 고사시키거나 통행에 불편까지 주는 바람에 일년에 서너 번의 넝쿨 제거작업이 불가피했다.

인근의 농지소유자들의 합의에 의해 포장작업이 원만하게 이루어진 것은 잡초의 문제점보다 빗물에 의해 흙이 흘러내려 깊은 웅덩이가 생겨서 중정도의 경사길 작업차 운행이 어려웠기 때문이지만 주변 경관이 말끔히 정리되니 어부지리의 이득을 보게 되었다.

제일 윗쪽의 농지입구에서 저수지쪽을 내려다 보니 하얀 세멘트 포장길이 반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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