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올해 이른 봄에 고사리 뿌리를 이웃 농가에서 얻어 소나무 언덕에 묻은 지 두 달이 훨씬 지났다. 언덕 아래 약초밭 스프링클러를 가동하면 살수 영향반경 안에 고사리밭이 들어가 생육상태가 양호하다. 묻은 고사리 종근이 거의 백퍼센트가 활착 된 것 같다. 싱싱한 푸른 잎을 활짝 펼치고 지하수를 맞는 모습을 보면 마음까지 싱싱해진다. 아직도 작은 주먹을 움켜쥐고 돋아나는 애기 고사리가 보인다. 내년 봄이면 고사리 순을 맛볼 수가 있다. 웰빙전통주,약초재배,양봉과 이용 2013.05.08
고사리 새싹 한 달 전 인근의 밭에서 재배하고 있는 고사리 종근을 열개 얻어다가 소나무밭 아래 비탈의 양지바른 곳에 묻어 두었더니 귀엽게 생긴 새싹이 3개 고개를 틀고 있었다. 따뜻한 봄날에 반가운 몸짓이 사랑스럽다. 언덕에 고사리 순이 가득할 때까지 수확하지 않을 생각이다. 웰빙전통주,약초재배,양봉과 이용 2013.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