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백련 2

백련의 개화

우리나라의 토종이라고 할 수 있는 전남 무안산의 백련은 일로읍에 있는 회산지에서 대량 번식하고 있다. 회산지는 원래 농업용수의 저수지였으나 그 기능을 다른 곳의 농업시설물에 넘기고 백련의 주산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전남도의 아낌없는 투자와 지역주민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각종 편의시설과 백련을 가까이서 만끽할 수 있는 접근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유명한 백련 주산지이다. "무안 백련"의 본산이 일로읍에 있는 '회산지'인 것이다. 이 곳의 백련은 자연식생에 길들여진 대형종으로 선 잎의 키는 어른 키를 웃돌고 백련꽃은 어른 두 주먹을 모아 쥔 것만큼 큰 꽃이 핀다. 올봄 '회산지'에서 소형 변이종으로 습득된 후에 번식된 소형종의 백련 씨줄기를 애련가로부터 분양받았다. 이 연꽃은 여태까지 무안백련에서 개량된 신품..

수련과 연꽃 2008.07.29

두번째 꽃을 피운 티나

분양된 이후 첫 번째 꽃을 피운 지 꼭 6일 만에 두 번째 꽃을 보여주었다 꽃의 크기와 향기는 처음과 같은 내용이다. 사진 1 두 번째 꽃이 핀 티나. 첫 번째 봉오리가 화분에 걸쳐지고 세 번째도 물속에서 크고 있음. 수중 잎도 한창 크고 있는 것이 보인다. 06.10.1. 촬영 같이 분양 온 다른 열대 수련의 근황도 기록해둔다. 사진 2 퀸 어브 사이임. 화분을 바꾸어 주니 보기가 훨씬 낫다. 생육상태는 양호하다. 사진 3 주노의 생육 모습. 분양 올 때 달린 잎은 녹아버리고 새잎 내기가 한창이다. 사진 4 이름을 알 수 없는 열대수련. 완연한 가을 날씨임에도 새잎 내기가 바쁘다. 내년 여름에 꽃이 피면 전문 고수님들께 동정을 받아 볼 요량이다. 사진 5 노랑어리연과 물양귀비. 2종 모두 거의 새잎으로..

수련과 연꽃 2006.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