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 2

더덕과 생강 이식

날짜: 2007.04.24 (화) 오늘날씨: 행복지수: 오늘 하루는.. 주일에 한번 진주길에는 어김없이 함안 밭에 들른다. 일주일에 한번이라 저절로 일거리가 생기기도 하지만 비가 온다거나 겨울철에도 그냥 밭 가운데 서서 소나무를 내려다 보기라도 해야 직성이 풀리는 것을 최근에야 알아차릴 수 있었다. 일 중독현상이라고 탓하는 이도 있지만 점점 농부 체질로 제대로 변하는 중이라 자위해보기도 한다. 얼골은 구리빛으로 제데로 구워지고 있지만 농사기술은 아직도 초등학생 수준이다. 그래서 놀토, 일요일에는 대개 어느 쪽이든 밭에 가 있게 된다. 그저께 금산 약초장에서 구입한 더덕과 생강을 챙겨서 집을 나섰다. 작업을 마친 후 기록으로 남긴다. 생강 종자 포장 이하 07.4.24. 촬영 더덕 포장 1 더덕 포장 2 ..

금산의 인삼시장

여행지 충남 금산군 금산읍 여행기간 2007.4.22. 비용 자가차량이용 나의 평가 나의 여행 스토리 계룡산 모임을 마친 후에는 상행 시의 경부고속국도를 버리고 대전에서 통영 간 고속국도를 타고 내려오기로 정하였다. 경부선과 달리 산악지역을 통과하는 비교적 경관이 좋은 로선으로 여행에서 지친 무료함을 달랠 수 있기를 기대한 것도 있지만 안 해의 금산 인삼시장 관광을 도우기 위한 것이 부차적 목적이 기 때문이기도 하다. 금산 나들목에서 약 3킬로를 진행하니 금산 인삼시장이 나타난다. 마침 약초장날(2일,7일)이 서는 날이라 구경거리가 조금 늘었다. 덕분에 향기좋은 더덕과 생강 모종을 구한 것도 큰 수확이고 육 년 근 수삼도 구할 수 있었는데 달포 전 경북 풍기 시장에서는 구할 수 없는 물건이었다. 약초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