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충남 금산군 금산읍
여행기간
2007.4.22.
비용
자가차량이용
나의 평가
나의 여행 스토리
계룡산 모임을 마친 후에는
상행 시의 경부고속국도를 버리고 대전에서 통영 간 고속국도를 타고 내려오기로 정하였다.
경부선과 달리 산악지역을 통과하는 비교적 경관이 좋은 로선으로 여행에서 지친 무료함을 달랠 수 있기를 기대한 것도 있지만 안 해의 금산 인삼시장 관광을 도우기 위한 것이 부차적 목적이 기 때문이기도 하다.
금산 나들목에서 약 3킬로를 진행하니 금산 인삼시장이 나타난다.
마침 약초장날(2일,7일)이 서는 날이라 구경거리가 조금 늘었다.
덕분에 향기좋은 더덕과 생강 모종을 구한 것도 큰 수확이고 육 년 근 수삼도 구할 수 있었는데 달포 전 경북 풍기 시장에서는 구할 수 없는 물건이었다.
약초장이 서는 대로변
더덕모종을 파는 할머니와 흥정하는 모습
실물 인삼포 전시물
수삼을 경매하고 도소매도 하는 수삼센터(상설시장)
육년근 수삼 전시상품. 네 뿌리를 저울에 다니 한 채가 될 정도로 굵고 실하다. 작년의 생산물이라 한다.
규격별로 가격이 여러 단계로 형성되어 있다.
금산 수삼 센터 전경
인삼관련 약재를 판매하는 대형 쇼핑건물. 이면도로에는 대형 관광버스가 여러 대 주차 중이다.
금산군 일대의 구릉지 곳곳에 인삼이 재배되고 있다.
견물생심이라고 카드 사용 금액이 장난이 아니다.
이렇게 될 줄 뻔히 알면서도 가족들의 건강을 운운하는 데는 두 손을 바짝 들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