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2

천등산 봉정사

여행지 경북 영주시 서후면 태장리 여행기간 2007.3.31-31 비용 자가차량이용, 나의 평가 나의 여행 스토리 지난밤은 거의 눈만 감은 채 날밤을 새웠다. 안동 시내에 숙소를 정하려고 밥집에서 물어 시내의 신시가지로 찾아간 새 여관촌은 유흥주점의 밀집 지역으로 어느 곳이나 주차장 입구에 커튼이 쳐져 있는 전형적인 모텔의 모습이다. 안 해는 그런 집들의 왠지 비밀스러운 은밀한 분위기에 놀랐는지 진입하려는 차의 핸들을 붙잡고 완경 하게 반대 의사를 고집한다. 하는 수없이 다른 여관을 알아보는 데 날은 이미 저물었다. 시내 외곽으로 자연히 벗어날 수밖에 없어진다.아는 곳이 저녁밥을 먹었던 곳이라 그곳으로 되돌아 와 조용한 집이라고 선택한 여관이 아뿔사 철로변이 가까운 그렇고 그런 악연의 여관이 되고 말았다..

안동댐

여행지 경북 안동시 송천동 여행기간 2007.3.30-3.31 비용 자가차량이용,숙박;안동시내 나의 평가 나의 여행 스토리 안동시의 'ㅇ'대학교에 볼일을 보고 난 후 이제까지 그 거대한 위용을 생전 처음 본다는 동업자와 함께 댐 본체 정상부를 향하여 엑셜레터를 밟는다. 이미 늦은 저녁시간이라 관광객의 숫자는 많지 않았으나 손을 맞잡고 거니는 쌍이 제법이다. 댐 사이트 정상부에서 바라본 내제 측은 겨울 가뭄이 길었던 탓에 저수위가 한껏 낮아져 있어 보기에도 을씨년스럽다. 외제 측을 바라보니 안동시의 외곽 지역들을 이어주는 다리들이 척척 걸려있어 바라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감성적이게 하여 그나마 위안을 주는 것 같다. 차를 물 홍보관 쪽으로 돌려 댐체의 우측으로 돌아드니 뱃놀이 유선 선착장과 kbs의 수상 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