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단지 3

주남저수지의 연꽃단지

지난 일요일 주남저수지의 연 꽃단 지을 둘러보았다. 한여름의 초입에 행여나 연꽃의 개화장면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몇몇 사진작가들이 열심히 카메라를 조작하고 있었다. 아이들을 동반한 젊은 부부들도 여럿 보이고 있어 이제는 주남의 연꽃단지가 입소문이 꽤 나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저수지 내에는 수년 전에 입식한 백연 홍연들이 많이 번식되어 있어 찾아온 관광객들의 볼거리 갈증을 조금이나마 채워 주고 있다. 홍연 계열의 연꽃이 저수지 내에서는 한창이다.

수련과 연꽃 2011.07.05

주남저수지의 연밭

새벽에 주남저수지로 사진기 가방을 메고 나 홀로 출발하였다. 늦여름에 철새를 보려함이 아니라 새로 조성된 연밭이 있다는 정보를 얻은 후 차일피일하던 차에 시간을 내어 보았다. 가는 이정표는 이 곳이 워낙 유명한 철새도래지라서 생략하고 연밭의 위치는 철새 전망대 바로 옆에 조성되어 있다. 몇몇의 가족과 사진애호가들이 먼저 와서 사진 찍기에 열중하고 있었다. 사진 1 주남저수지 연꽃단지 안내판. 약 이천팔백여 평의 연밭에 홑, 겹꽃의 백연과 홍연이 조성되어 있다. 사진 2 합판으로 제작된 전마선으로 습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으나 어설프다. 전마선은 이미 침수,,, 사진 3 야개수련의 개화. 보통 야간에 개화되었다가 이튿날 아침이면 오므린다. 새벽이라 꽃을 본다. 사진 4 가시연꽃. 보호식물이다. 사진 5..

수련과 연꽃 2007.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