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빗소리가 요란하다.
들판의 논에는 벼이삭이 시원하게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자라고 있을 것을 생각하니
그곳으로 가보고 싶다.
텃밭의 오이,고추,캐다만 감자도 그대로 있고,,,.
소나무도 지금쯤은 수형을 잡아 주어야 하는데,,,
그런데
비가 계속해서 내린다.
빗줄기가 더 거세지고 있다.
그러나 옥수수대는 키가 쑥쑥 자라고 있을게다.
거실에서 마당의 수련과 연잎을 하릴없이 바라보며
이 생각 저 생각에 시간만 죽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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