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부터 개화의 조짐이 보이던 청능 홍연이 새벽에 개화되었다.
태풍'우사기'의 내습이 있을까 마음이 찝찝하여 마당의 연통은 선 잎들끼리 묶어 주는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밤을 보냈으나 기상청의 예보가 이번에도 들어맞지 않아 천만다행(?)이었다.
바람 한점없는 조용한 밤을 보냈다.
이 연꽃은 홍연중에서도 기품이 있고 꽃의 색갈이 짙은 분홍으로 꽃 모양이 단정하다.
선 잎의 최대 지름은 45 센티미터, 키는 어른 어깨 높이 정도로 자라고 꽃의 크기는 10 센티 내외이다
심긴 화분의 크기는 넓은 지름이 30 센티미터이고 깊이는 27 센티미터이다.
사진1 청능 홍연의 개화 전 모습. 070802 촬영
사진 2 바깥에서 본모습.
사진 3 청능 홍연의 전체 모습. 이하 070803 촬영
사진 4 꽃봉오리와 선 잎만 찍은 청능 홍연의 모습.
사진 5 꽃봉오리를 위에서 본모습.
사진 6 옆에서 본모습.
사진 7 집안에서 바라본 근접 모습.
사진 8 오늘 아침 10시까지 벌어진 모습. 이후에는 꽃봉오리를 오므렸다가 내일 아침에 만개한다.
활짝 핀 모습은 내일 아침으로 미루어야 한다.
이튿날의 개화 과정을 추가한다.
사진 9 070804 07:41 촬영
사진 9 070804 09:57 촬영
사진 10 070804 10:00 촬영
청능 홍연의 개화 과정은 여기까지만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