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농업.농사일기)
삼 년 전부터 벼르고 벼른 농막 짓기를 시작하였다.
새벽부터 농막을 짓는다는 들뜬 마음에 동업자와 동분서주한 하루였다.
컨테이너 박스 전문업체를 선정하는 일부터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이윤을 추구하는 업체의 상술에 휘둘리다가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난 뒤에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기가 일쑤였다.
조금이라도 경제적으로 공사하기란 참 힘들다.
일련의 과정을 순서대로 편집하여 기록해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