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농업.농사일기)

농막짓기2

왼다리베드로 2007. 10. 5. 21:22
날짜:
2007.10.05 (금)
오늘날씨:
행복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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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농기구 창고와 저수조의 기초 몰탈을 치기 위한 모래섞인 세멘트  제품과 농막 야간작업용 외등제품을 구입하니 아침 여덟시 반이다.

동업자와 함께 시종일관 바쁜 마음으로 작업장으로 출발하였다.

 

오늘은 남쪽창 아래에 농기구   보관창고와 농막의 다릿발 교체작업,박공지붕을 올리는 작업이 예정  되어있다.

모래 섞인 시멘트는 완제품이 종이포대에 담겨서 판매되고 있어 다루기가 매우 편리하다.

5포대를 차량으로 운반한 후 밭입구에서 작업장까지 30미터의 거리를 동업자와 둘이서 운반할려니 허리가 휘청거린다.

동업자는 그래도 시종일관 웃으면서 노동을 하는 것을 보니 여간 기쁜 것이 아닌 모양이다.

점심식사는 인근의 주유소 식다에서 업체사장,일꾼들과 함께 하였다.

 

사진1 유압잭으로 철제 농막을 들어 올린 후 에이치 빔으로 제작한 다릿발을  접합한다.

 

사진2 전기용접 장면

 

사진3 버티칼 앵글을 전기용접으로 접합하여 보강한다.

 

사진4 저수지 쪽 남창 밑에 농기구 창고를 설치하는 장면

 

사진5 철제 농막임을 감안하여 천둥번개 접지를 위한 어스를 특별 주문하여 땅속에 박았다.

 

사진6 박공지붕을 설치하기 위하여 사각 형강으로 구조재를 용접하는 모습

 

사진7 스티로폼 패널 자재를 사용하여 지붕과 농기구 창고 지붕을 설치한 모습. 필자는 열심히 저수조 기초를 만들고 있다,

 

사진8 저수조(용량 400리터)를 블록 기초 위에 설치한 모습. 오른쪽에 농막 지붕의 물받이 토구가 보인다. 이 토구와 저수조를 주름관 호스를 연결하여 빗물이 물탱크로 유입되도록 할 예정이다. 농업용수와 허드렛물은 빗물을 이용하도록 계획하였다.

 

사진9 야간조명을 위한 외등(220 볼트, 250와트)을 설치한 모습

 

사진10 농막 설치업체 직원들이 먼저 귀가하고 난 후 동업자와 둘이서 어두워질 때까지 농막 출입문 디딤대의 기초작업을 하였다.

 

내일은 박공지붕의 아스팔트싱글을 입히는 일을 업체 측에서 할 예정이고 필자는 출입문 디딤대와 농막 안의 청소 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오늘 하루는 그야말로 막노동을 쉬지않고 온종일 하였음에도 손만 조금 부었을 뿐 이상하게 피곤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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