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의 우수 공구 제품과 용접기기를 전시하는 기술전이 경남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고 있다. 개최 규모는 100 여개사에서 212개 전시부스를 운여하고 있는데 오랜만에 관심분야인 용접기술을 좌우하는 기기류 제조업체가 많이 참가하고 있어 그곳부터 둘러보았다.
용접기 분야는 기술이 보편화되어 용접기 제조업 체마다 인버터 전기용접기가 고운 색으로 도장되어 전시되어 있는데 부스 관계자의 설명에 의하면 인버터 전기용접기는 냉장고나 TV처럼 생활 가전기기로 구분되어 국가기준으로 안전부문이 많이 강화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아크 전기용접은 누구나 보편적으로 할 수 있는 기술이 되어 버린 것이다. 판매 가격은 업체마다 사양이 조금씩 다르나 대개 20만 원 안팎이다.
용접기기의 기능을 살펴보면 점차로 통합되거나 자동화되어 품질향상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 제품에 이미 반영되어 소형화, 다기능화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있다.예를 들면 TIG와 MIG 용접기가 한몸에서 기능을 할 수있고 필렛용접에서도 자동화가 완성되어 있었다.더 나아가 TIG용접은 원래 두손용접(한손은 용제,다른손은 텅스텐 알곤용접기)이었으나 이제는 한손용접이 가능하도록 기능이 부가되었고 동영상으로 본 원자력계통의 관이음 용접에서는 뒷면 비드가 확실하게 관찰되고 있슴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술은 특허되어 있는 기술이라고 한다.
잠호용접은 여태껏 교과서 그림으로 이해를 하고 있었으나 처음으로 동영상으로나마 그 과정을 상세히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공구류에서는 구멍을 내는 공구, 절단용, 절삭용 등등 세계 유수의 업체에서 참가하고 있고 국내의 유명 공구업체에서는 공구류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따로 운영하고 있고 경품이 걸린 '다트게임' 이벤트를 벌이면서 관람객을 모으고 있다.
관람 순서대로 기록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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