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원의 월동준비 세 번째는 지하수 관정의 동파를 예방하는 것으로 보고 어제저녁 마산에 나가서 원재료 일체를 구입하였다. 원재료비는 카시미론 솜이 사만 오천 원, 비닐하우스용 비닐과 무른 철사 일만 오천 원 해서 전부 일금 육만 원이 들었다.
점심식사 후 농원에 도착하자마자 작업을 시작하여 오후 5시 반까지 일을 하였다.
작업순서대로 소개드린다.
사진1 월동준비 작업을 마친 지하수 관정의 물탱크 모습.
사진 2 난방용 카시미론 솜 원재료.
사진 3 카시미론 솜을 재단하는 모습.
사진 4 지하수 관정과 물탱크의 인입 송수 파이프와 전선을 카시미론 솜으로 먼저 감싸는 모습.
사진5 물탱크에 난방용 카시미론 솜으로 난방 처리하는 모습.
사진 6 솜으로 물탱크를 감싼 후 마무리는 먼저 연철사로 물탱크 상단과 하단을 묶어주고 최상단의 자투리 덮개 솜은 귀퉁이에 구멍을 뚫고 그곳을 철사로 걸어서 상단과 하단 연철사에 바짝 당겨서 정리하였다.
사진7 비닐하우스용 고급 비닐로 외부를 같은 방법으로 포장한 후 물탱크 바닥은 수집해 둔 낙엽으로 덮어 땅의 온기를 보존하도록 하였다.
사진8 지하수 관정과 컨트롤 박스, 가압 양수기가 설치된 지하수 보호공 시설 모습.
사진 9 지하수 장치 위에 비닐 자투리를 먼저 덮고 아래의 빈 공간에는 카시미론 솜으로 충진 한 후 상단에는 카시미론 솜뭉치를 덮었다.
사진10 월동준비가 완성된 지하수 관정의 모습 근경.
사진 11 위와 같음.
사진12 마늘밭 위에서 본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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