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삶터,쉼터

대보름 달맞이 달집 태우기

왼다리베드로 2012. 2. 6. 20:04

 

 

 

 

 

 

 

 

 

 

잔뜩 흐린 날씨에 마을마다 달맞이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농원으로 진입하는 도로변의 신방마을에는 제법 규모가 큰 불꽃 제단이 어저께부터 만들어지고 있었다. 오늘은 도로변에 흰 천막이 차려지고 농악대도 분위기를 돋우고 있었는데 농원에서 어물적 거리다가 행사 시작시간을 놓쳐버리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

다행히 행사 말미에 현장에 가까스로 도착해 몇 장면을 게시할 수 있었다.

 

빗줄기가 몇 방울씩 듣는 중에도 마을 주민들 여러분께서 준비한 음식을 나누시면서 덕담을 나누는 모습이 대동사회의 한가족 잔치처럼 보인다.

 

"풍수해 없는 풍년 농사가 이루어지도록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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